청운중-삼성2리, ‘두 세대가 함께 빚는 전통이 깃든 술 만들기’ 체험 진행
청운중-삼성2리, ‘두 세대가 함께 빚는 전통이 깃든 술 만들기’ 체험 진행
  • 김현옥
  • 승인 2018.10.23 15:1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험 후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과 주민들
체험 후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과 주민들

[청운면=김현옥] 청운중학교(교장 조규섭)는 23일 오전 10시 청운면 삼성2리(이장 서명원) 마을회관에서 이 마을 김홍열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청운중학교 김승한 교감, 김주영 교사 등 선생님 6명과 학생 24명 등 30명이 7개조로 나눠 참여한 이번 체험은 2018학년도 자유학년제 교과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두 세대가 함께 빚는, 전통이 깃든 주(酒)’라는 타이틀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며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전직 교사 출신인 김홍열 마을운영위원장이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직 교사 출신인 김홍열 마을운영위원장이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에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고두밥을 짓고 식히는 동안 12가지 주제로 사진을 찍어주는 활동을 했다. 오후에는 5리터 통에 물 1.4리터를 붓고 누룩 100g, 효모 10g을 넣은 후 식힌 고두밥 1.3kg 가량을 혼합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인삼, 고구마, 블루베리, 구절초꽃 등 천연재료를 넣어 저마다 다양한 빛깔의 전통주를 만들어 각자 술이름표를 다는 것으로 체험을 끝마쳤다. 학생들은 ‘이것이 술이야’ ‘술술 들어가쥬’ ‘푸른청운인삼쥬’ 등 재미난 술이름을 지어 학교로 가져가 숙성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마을회관에서 점심을 함께하는 학생과 주민들
마을회관에서 점심을 함께하는 학생과 주민들

김주영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을 준비했다”면서 “두 세대와 함께하는 전통주 만들기와 사진찍기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소통하고 전통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홍열 마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통주만들기 강좌를 진행하면서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한다는 자체에 행복함을 느낀다”며 “집집마다 독특한 전통주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체험 이모저모>

1
1
2
2
3
3
4
4
5
5
6
6
7
7
8
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병근 2018-10-23 16:55:26
너무 멋지십니다! 학생들과 소통하며 체험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